쌀쌀한 환절기, '단호박'으로 면역력 높이자

▲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단호박은 서양계 호박의 한 품종으로 당도가 높고 밤 맛이 나서 밤 호박이라고도 불린다. 짙은 녹색의 단단한 껍질과 속은 노랗고 달콤한 과육을 갖고 있다. 떡, 죽, 수프,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 재료로 쓰이고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로 성인병 예방

단호박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애호박의 약 26배, 늙은 호박의 약 6배 높은 함량을 갖고 있다. 이는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눈 관련 질환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항산화 물질로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암에 효과적이며 노화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베타카로틴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은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혈관질환과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낮은 칼로리 긴 포만감

단호박은 100g당 약 60Kcal로 낮은 열량에 비해 풍부한 영양가가 함유돼 있다. 풍부한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길게 유지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껍질에도 식이섬유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깨끗이 세척한다면 껍질째 섭취해도 좋다. 또한, 수분함량이 높고 섬유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원활한 배변 활동으로 변비 예방과 장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환절기 면역력 향상

단호박은 비타민 B, C, E 등 각종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은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며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베타카로틴 성분은 면역력 강화뿐만 아니라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두통 완화에 효과적이다.

환절기 떨어지는 면역력으로 각종 질병에 걸릴까 걱정된다면 단호박으로 면역력을 향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과한 섭취 시 복통, 설사 유발

몸에 좋은 단호박이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 설사 등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단호박의 비타민A는 과도하게 축적된다면 피로가 쉽게 쌓이고 두통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몸에 좋다고 많이 먹기보다 적정량의 단호박 섭취로 건강을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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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