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과 친환경적 휴식 공간 ‘용산호 수변 둘레길’

▲ 사진제공=정읍시 

전라북도 정읍시 신정동 용산호 일원을 산책할 수 있는 ‘용산호 수변 둘레길’이 지난 1일 부분 개통돼 나들이객들의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총 3.5km 구간의 용산호 수변 둘레길은 생태와 레저, 휴양, 조경 시설을 두루 갖춘 힐링 관광명소이다.

현재 임시 개통된 용산호 둘레길은 데크길 1.37km, 수변길 588m, 대나무길 262m, 소나무길 359m 등으로 구성돼 있다. 8월까지 잔여 구간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과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맞이할 계획이며, 10월까지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한 야간조명과 쉼터, 포토존 등의 부대시설을 설치해 고품격 힐링과 친환경적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용산호 일대는 배산임수의 경관을 자랑하는 청정자연과 도심이 공존하는 최적의 관광 여건을 갖추고 있다. 문화와 체험 콘텐츠를 접목해 생태·휴양·레저·치유 시설이 두루 갖춰진 휴식과 힐링 명소로 구축중이다.

특히 미르샘 분수와 낭만 모래사장, 물빛무대 등의 조성을 앞두고 있고, 원점회귀가 가능한 완전한 둘레길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즐거움은 물론 힐링 여행으로 제격인 용산호 수변 둘레길은 산과 호수를 만끽할 수 있고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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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