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문알로에-나투어바이오제약, 치유작물 재배 관련 MOU 체결

▲ 사진제공=김정문알로에

김정문알로에 생명과학연구소가 나투어바이오제약과 스마트팜을 활용한 치유작물 재배 및 소재 개발 위한 ‘BIO 메디컬 천연물 연구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나투어바이오제약의 스마트팜 재배 방식에 김정문알로에 생명과학연구소의 육종 연구 및 최적의 알로에 재배 조건 등의 노하우가 더해져 새싹인삼, 돌외 등 다양한 치유작물을 재배하고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MOU를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김정문알로에 생명과학연구소는 기존 건기식 및 화장품의 주 원료였던 제주산 생 알로에 외에도 유기농으로 재배된 고부가가치 치유작물을 활용한 건기식과 화장품을 개발, 시장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나투어바이오제약은 생명공학과 농업이 합쳐진 바이오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 천연물질을 연구·개발하며, 일반 농작물의 배양을 통해 고부가가치 신약 원료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나투어바이오제약의 스마트팜에서는 △식물재배 전용 LED 조명 △특허 받은 배지판 △자동화 컨트롤 박스 △기능성 배양액 저수통 등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새싹인삼, 돌외, 침향잎 등 치유작물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건기식과 유기농 원료에 대한 관심과 시장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부가 신약원료를 개발하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문알로에는 생명과학연구소를 운영하며, 연구 범위를 알로에에서 다양한 생명공학 기술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생명과학연구소에서는 건강지향적 제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알로에 육종 개발과 천연물질을 이용한 신소재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외 유수 연구소와 대학, 기업 등과 기술 제휴 등을 통해 연구의 성과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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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