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담 우리들병원이 오는 24일 ‘척추관협착증 단계별 치료와 치료 후 관리’라는 주제로 척추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공개강좌는 ‘우리들병원TV’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척추관협착증은 전 연령에서 11% 정도 발생하며 50대 이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이 퇴행성 척추질환이다. 척추 뒷부분인 극돌기뼈 사이 황색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을 눌러 다리가 저리거나 당기고, 점차 통증이 심해져 오래 걷는 것이 어려워지는 병이다.
다양한 최신 치료기술이 개발되어 척추관협착증도 큰 절개수술 없이도 최소침습적으로 치료가 가능해졌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신경차단술 같은 비수술적 방법으로 통증 조절을 해볼 수 있으며, 호전이 안 된다면 하지 위약감, 마비 같은 위험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신경감압술, 척추인대재건술 같은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협착증 치료에 있어 골든타임이 중요한 것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협착증 수술 범위가 커질 뿐만 아니라 수술을 받더라도 신경장애가 남거나 회복이 더디고 기간도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강좌는 청담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최용수 원장과 함께 척추관협착증 단계에 따른 안전한 최신 치료술에 대해 알아보고 척추명의가 추천하는 치료 후 관리 노하우까지 자세히 배워볼 예정이다.
척추 건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접수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의 후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청담 우리들병원 척추건강 공개강좌는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10월에는 ‘척추 내시경이란 무엇인가?’, 11월은‘척추치료의 선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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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