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치료와 고압산소치료’ 정기 개최

▲ 사진제공=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오는 21일 도헌연구센터 4층 도헌관 강당에서 화상치료와 고압산소치료를 주제로 정기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병원의 대표적 치료분야인 화상치료와 고압산소치료의 임상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은 ‘고압산소치료의 이해와 실제적 접근’을 주제로 허준 병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먼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오다나 화상코디네이터가 ‘고압산소치료의 작용 기전 및 적용 고려사항’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 운영체계’에 대해서 강연을 펼친다. 이어서 인터오션 박연정 실장이 ‘건강보험 및 산재보험 청구 실무’를, 한림대학교의료원 최장섭 변호사가 ‘고압산소치료와 관련된 법적 이슈’를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창상 치료와 고압산소치료’를 주제로 화상외과 김도헌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화상외과 조용석 교수가 ‘창상치료의 이론과 기본 원칙’, 화상외과 윤재철 교수가 ‘화상의 관리와 고압산소치료’, 화상외과 이신애 교수가 ‘욕창의 관리와 고압산소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당뇨발의 관리와 고압산소치료’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연수강좌는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부여된다.

허준 병원장은 “이번 연수강좌를 통해 고압산소치료와 창상 관리 분야의 임상적 경험을 폭넓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 전문병원 중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매년 2000건 이상의 화상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또 최대 36인이 동시에 치료받을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압산소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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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