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용인대 연구진과 공동연구 진행

▲ 사진제공=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가 건강검진 수검자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내 대학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MI사회공헌사업단은 29일 서울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용인대학교 산학헙력단, 연구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공동연구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산학협력 및 공동연구와 관련된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사업의 과제는 ‘연령별 건강관련 체력 비교 분석에 관한 연구’로, KMI는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며 관련 전공자들이 공동연구에도 참여한다.

용인대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연령대별 건강 관련 체력 요소들을 분석해 어떠한 체력적 요소의 프로그램을 강조해 주어야 하는가를 찾아낼 계획이다.

연구진은 “체력 관리를 위해 적극적인 운동을 하더라도 강조해야 할 체력적 요인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며 “보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20·30대 젊은 층의 체력적 상태를 기초삼아 특별한 운동처방프로그램이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석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장과 오태웅 교수,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김정훈 상임감사,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KMI 종합건강검진의 차별화와 질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의학 및 보건의료 분야 발전과 건강검진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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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