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척추 질환 치료 목적 ‘마스터 V6’ 출시... 미국 FDA 승인

▲ 사진제공=세라젬 

세라젬은 추간판(디스크) 탈출증과 퇴행성 협착증 등 주요 척추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의료 가전 신제품 세라젬 ‘마스터 V6(MASTER V6)’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스터 V6는 세라젬이 약 20년간 축적해온 헬스케어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추간판 탈출증 치료 △퇴행성 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혈액 순환 개선 등 4가지 사용 목적을 최초로 승인받은 것이 특징이다. 또 3D 모션 적용 ‘4세대 내부도자’, ‘인체 견인 기능’ 등 혁신 기능도 대거 적용됐다.

흔히 디스크로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과 퇴행성 협착증은 척추전방위증과 함께 국내 3대 척추 질환으로 꼽힐 정도로 발병률이 높고, 환자들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꼽힌다. 마스터 V6의 경우 목(경추)뿐만 아니라 허리(요추), 가슴(흉추)까지 전문 온열 마사지 기술로 확실하게 케어할 수 있어 척추 관련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스터 V6는 온열 의료 가전의 핵심 부품인 내부도자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더 정교하면서도 시원하게 척추를 집중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

세라젬 척추 의료 가전 라인업에서 최초로 적용된 4세대 내부도자 시스템은 4개의 특화된 마사지 도자에 3D 모션을 적용해 위아래로 척추를 문지르고 압박하는 동시에 경추 부위에서는 마사지 도자가 안쪽으로 모이면서 지압감을 높이는 입체적 마사지 기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상하 운동으로 척추를 관리했던 기존 도자보다 섬세한 맞춤형 밀착 마사지가 가능하다. 도자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특허받은 ‘인체 견인 기능’을 구현해 추간판 탈출증과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준다.

또 척추 부위별로 무게를 측정해 굴곡도를 계산하고, 균일한 지압점으로 마사지하기 때문에 더 정교하고 부드러워진 마사지 감도를 느낄 수 있다.

사용자별 취향을 고려해 마사지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리모컨 상하키를 활용, 표준 모드 기준 27분이 소요되는 ‘빠르게 모드’부터 55분의 ‘느리게 모드’까지 마사지 속도를 3단계로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으며, 예열 시간 단축을 위해 도자 온도가 65℃까지 도달하는 시간도 10분대로 줄였다.

마스터 V6는 마사지 모드도 기존 17개에서 22개로 늘려 각 고객의 선호에 따라 맞춤형 마사지가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척추 마디별로 스트레칭과 기립근의 이완을 돕는 스트레칭 모드 △추간판 공간을 넓혀 신경 압박을 감소시키는 견인 모드 △골퍼들에게 케어가 필요한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해주는 골프 모드 등 5가지 모드가 추가됐다.

제품 디자인은 세라젬 고유의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한 좌우 스트라이프 표면과 중후한 사이드 프레임으로 구성해 정교하고 다이내믹한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 밖에도 △편리하게 보조부를 여닫을 수 있는 액티브 이지 슬라이딩 △눕기만 해도 이전에 사용했던 모드와 온도, 강도로 편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사용자 감지 기능 △스마트 기기로 제품을 조작·예열하고 사용량을 체크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앱 기능 △강도를 3단계로 세분화해 사용성을 높인 복부 진동도자 등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요소들도 대거 추가했다.

마스터 V6는 척추 부위에 집중 온열 자극을 통해 근육 이완 효과를 제공하는 척추 온열 마사지기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으며 △혈액 순환 개선 △근육통 완화 △관절통 완화 △근육 이완 등 네 가지 적응증을 확보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 V6는 마사지 기능적인 진보는 물론 사용 편의성, 디자인, 공간 활용 등 모든 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차세대 척추 의료가전”이라며 “차별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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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