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건강한 캠핑 요리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한 캠핑 한끼’를 주제로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캠핑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만 15세 이상 2인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음달 1일부터 7월 1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팀 중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에서 경연할 최종 10팀을 선정해 현장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선 대회는 전문 요리사와 조리학과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들과 일반인 맛 평가단이 현장에서 조리한 출품요리의 창의성, 작품성, 대중성을 평가해 총 10개팀이 상을 수여하게 된다.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 식생활영양안전정책과 오영진 과장은 “전국민이 일상에서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국민에게 알릴 것”이라며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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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