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그리워지는 시간, 비대면 공연 ‘하이크 페스티벌’로 힐링

▲ 사진제공=CJ ENM

온라인 음악 페스티벌 ‘하이크 온 파크 뮤직 페스티벌’(HIKE on PARK MUSIC FESTIVAL, 이하 하이크 페스티벌)이 오는 14~15일 양일간 개최된다.

‘하이크 페스티벌’은 음악과 커머스를 결합한 신개념 온라인 페스티벌을 표방, 가수 규현, 악뮤, 10CM, 장범준, 권진아, 정승환 등 8팀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거기에 커피와 치즈, 캠핑 의자, 램프까지 다양한 음식과 생활용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홈페이지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싱글 라이프를 표현한 ‘룸 101’, 취향별 물품 수집을 즐기는 ‘내적 인싸’를 콘셉트로 한 ‘룸 201’, 편안한 분위기의 커플을 따스한 색감으로 그려낸 ‘룸 301’ 등 다양한 개성의 일러스트로 꾸며 오프라인 페스티벌의 설렘과 편안함을 온라인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0CM는 “오랜만에 성사된 페스티벌 공연인 만큼 몇 배로 더 설레고 반갑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고, 장범준은 “자신이 가장 편안한 곳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비대면 공연의 장점을 얘기했다.

권진아는 “각자의 디바이스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아티스트들의 얼굴도 선명히 보이고 좋은 사운드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이크 페스티벌’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을 구매한 관객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앱 첫 화면 ‘나우’에서 페스티벌을 관람할 수 있다.

CJ ENM은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옮겨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팬데믹 상황으로 지친 요즘 ‘하이크 페스티벌’을 즐기면서 힐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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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