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이상 모임금지 연장되나...정부 "16일 조정안 발표"

▲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포함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7일 종료되는 가운데 정부는 후속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3일 코로나19 상황 정례 브리핑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부분을 유지할지, 완화할지는 논의를 거쳐 토요일(16일)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지역 발생 신규확진자 수가) 500명 수준을 유지하지만 지난 1~2차 유행보다 상당히 많은 규모”라며 “거리두기 조정을 너무 급격하게 완화하면 재유행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거리두기 조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 끝나는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처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연장될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거리두기 조치가 연장되더라도 일부 시설과 업종의 집합금지는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는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거쳐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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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