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715명...누적 사망자 1000명 넘어

▲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05명 줄어든 715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72명, 국외유입 사례는 43명이라고 밝혔다.

지역 발생 확진자를 살펴보면 서울 199명, 부산 15명, 대구 32명, 인천 49명, 광주 23명, 대전 8명, 울산 4명, 경기 230명, 강원 27명, 충북 32명, 충남 18명, 전북 5명, 전남 4명, 경북 24명, 경남 21명, 제주 8명, 검역 16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로는 ▲서울 동부구치소 관련 확진자(누적 1,090명), ▲인천 계양구 요양병원(49명),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65명) ▲경기 용인시 수지산성교회(106명) 등 집단 발병의 감염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6명 증가해 누적 집계 1,007명이다. 누적 사망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첫 사망자가 발생한 작년 2월 20일 이후 320일 만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6만2753건으로 양성률은 1.14%다. 전날 2.85%(3만5770명 중 1,020명)대비 검사 건수는 늘고 확진자 수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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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