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필요한 부위만 보장받는 ‘LIFEPLUS 오마이픽 암보험’ 출시

▲ [출처=한화생명]

한화생명은 필요한 부위를 골라 보장받는 온라인 전용 'LIFEPLUS 오마이픽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LIFEPLUS 오마이픽 암보험은 전체 암을 기본으로 가입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필요한 암을 추가로 가입해 보장받을 수 있다. 비싼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 MZ세대를 위해 매년 자신의 연령 및 위험에 맞춰 합리적인 보험료를 납입할 수 있도록 했다.

MZ세대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 상품의 특징은 1년 만기 갱신형으로 운영, 최저 1000원대의 월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췄다. 보장기간은 매년 자동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MZ세대에 맞게 가입 절차도 간편하다. 카카오페이 인증을 통한 본인 인증이 가능해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전용 상품인 만큼 모바일로 한화생명 다이렉트보험 온슈어 사이트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LIFEPLUS 오마이픽 암보험은 주계약을 통해 일반암 4000만원, 소액암 2000만원, 유사암 각각 400만원씩을 보장한다. 가족력이나 생활습관을 고려했을때 추가로 보장이 필요한 암은 특약으로 추가 가입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특약은 호흡기암(폐·후두), 위암 및 식도암, 간암 및 췌장암, 뼈·뇌·백혈병 관련암, 신장암 및 방광암 등 총 5종이며 각각 1000만원씩 보장해준다.

특히 LIFEPLUS 오마이픽 암보험은 가입 1년 이내 발병 시 50% 삭감 조항도 없애 암보장개시일 90일 이후 갑작스럽게 암을 진단받더라도 약속된 보장금액을 전부 지급한다.

따라서 주계약과 선택특약을 모두 가입한 고객이라면 암보장개시일 이후에 위암 진단시 주계약에서 4000만원, 위암 및 식도암 특약에서 1000만원으로 총 50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LIFEPLUS 오마이픽 암보험의 가입연령은 만19세~45세다. 보험기간은 1년 만기로 최대 100세까지 갱신 가능하며 납입주기는 월납과 연납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35세 남성이 주계약 가입금액 4000만원, 의무부가특약 가입금액 2000만원, 선택특약 5종 가입금액 각 1000만원으로 계약시 최초계약 기준 월 보험료 4237원, 연 보험료 5만 193원이다. 같은 조건으로 여성은 월 보험료 6548원, 연 보험료 7만 7535원이다. 단 이 보험은 갱신형 상품으로 100세까지 매년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다.

한화생명은 이번 상품 출시로 저축·질병·여성전용·암 등 다양한 미니보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한화생명은 LIFEPLUS 버킷리스트 저축보험, 한화생명 3대질병케어보험, 한화생명 여성건강보험 등 1만원 이하의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실속 미니보험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

한화생명 임석현 Lifeplus Solution 팀장은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을 집중적으로 보장 받고 싶고 보험료 부담 없이 가입하길 원하는 합리적인 MZ세대를 위해 출시된 상품”이라며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상품 출시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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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회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