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톡, 수험생 대상 ‘생애 첫 성형’ 캠페인 실시

▲ 사진제공=바비톡 

미용의료 정보 앱 바비톡이 ‘생애 첫 성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 연시를 맞아 수능을 마치고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거나, 방학 등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긴 젊은 세대들이 무분별한 성형 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충분한 정보 숙지 후 올바른 결정을 하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형외과 전문의 이영택 원장은 캠페인 영상에 직접 출연해 '생애 첫 성형'을 고민하는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조언을 전했다. 이 원장은 성형 전 개인의 외모가 갖고 있는 특성을 본인이 잘 알고 있어야 하며, 시수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케이스 사례를 통해 무리한 시술 및 수술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전문가 입장에서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

그는 영상에서 “첫 성형을 마음먹으면 누구나 불안한 마음을 가지기 마련이며, 시·수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다면 그 불안감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며, “피부 특성이나 전체적인 이미지 등 본인의 현재 상태, 개선하고자 하는 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실현 가능한 최적의 결과를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바비톡은 앱 메인 화면 상단에 ‘생애 첫 성형,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일까?’라는 이름의 캠페인 배너를 배치하고, 클릭하면 바로 관련 영상을 확인할 수 있게 구성했다.

바비톡 신호택 대표는 "매년 이 시즌이 되면 성형을 고려하는 분들이 증가하고, 병원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많이 진행한다"면서도 “성형은 실패할 가능성이 항상 존재하며, 생각했던 모습과 다른 결과가 나올 경우 겪게 될 고통이 크기 때문에 사전에 정보를 충분히 취합하고 신중하게 고민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바비톡은 유저들이 불필요한 시수술이나 본인에게 맞지 않는 시수술로 고통받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아름다워질 수 있도록 특정 병원을 홍보하는 브로커 부정 행위 차단을 위한 ‘PASS 인증’, 24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클린캠페인’, 부정 의심 후기 자동 차단 프로그램 고도화 등의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46만 개에 이르는 성형 후기부터 부작용 후기, 의사 정보 등 성형 의사 결정 시 확인해야 할 필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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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