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4회 연속 최우수 1등급

▲ 사진제공=카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주사) 치료를 실시한 병원급 이상 66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 항목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 도말 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 검사 처방률 ▲혈액배양검사 실시율(첫 항생제 투여 전)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이다.

평가 결과, 성빈센트병원은 종합 점수 98.1점으로 최우수 1등급 의료기관에 다시 한번 이름을 올리게 됐다. 성빈센트병원이 받은 점수는 병원 전체 평균 73.6점, 동일종별(종합병원) 평균 90.3점을 크게 상회하는 점수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폐암 적정성 평가,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모두에서 최우수 1등급을 유지하며 ‘폐질환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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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