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신경중재의학 권위자‘ 서대철 교수 영입

▲ 서대철 교수 , 사진제공=강남베드로병원 

강남베드로병원은 신경중재의학 귄위자인 서대철 서울아산병원 울산의대 교수를 영입, 다음달 1일부터 뇌, 두경부 및 신경질환 질환에 대한 진료를 시작한다.

서대철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 보스톤 MGH, 프랑스 Bicetre에서 연수를 거쳤다. 또한 서 교수는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KSIN)회장, 아세아오세아니안 신경중재의학(AAFIIN)회장 및 세계신경중재의학회(WFIIN)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척추혈관병변 환자의 통증, 감각, 운동장애 및 배뇨장애 등의 임상 증상을 통해 환자 상태를 평가하는 새로운 PSMS(Pain, Sensory, Motor, Sphincter) 점수체계 및 뇌동맥류에서 ‘후크 테크닉(Hook technique)’ 색전술을 개발하는 등 신경중재의학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서 교수는 “그동안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등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중재의학과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뇌신경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진단과 치료로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중재의학과에서 환자 중심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뇌혈관 등 다양한 혈관 질환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밀한 신경중재의학적 시술을 시행하고 있는 서대철 교수의 합류로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중재의학과가 신설됐다”며 “앞으로 뇌 질환 치료에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베드로병원 신경중재의학과는 서대철 교수를 중심으로 동맥류, 경막동정맥루 등 뇌혈관 질환, 척추동정맥기형을 포함한 희귀 뇌신경혈관 질환, 안면두경부동정맥혈관 기형 등을 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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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진 기자 다른기사보기